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2형 증상 및 치료방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헤르페스의 경우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요. 1형의 경우 허리 위쪽으로, 2형의 경우 허리 아래쪽으로 구분짓게 됩니다. 1형에서는 특히나 입술 주변에 포진이 발생하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고, 2형에서는 주로 성기에서 포진이 발생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의학적으로 단순포진 이라고도 불립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비교적 큰 DNA 바이러스로서 상온에 노출되거나 건조하면 쉽게 비활성화되므로 공기를 통해서는 거의 전파가 되지 않습니다. 헤르페스 1형과 2형 한 번 감염되면 죽을 때까지 몸에 남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헤르페스 1형 증상

1형의 가장 큰 특징은 피곤하면 입술주위에 수포(포진)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요. 일단 어떠한 경로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내 몸에 침투하여 잠복기를 가진 상태에서 과로 또는 피로누적을 계기로 입 주위로 단순포진 형태로 수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1형의 경우에는 사실 전 국민의 60% 이상이 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굉장히 흔하고 이 중에서도 대략 20% 정도만 증상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형의 경우에는 보통 침과 같은 타액으로 전염이 되지만 가족끼리 사소한 접촉으로도 감염이 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와 자식 간의 수직 감염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초기 감염인 경우는 구내염이나 인후두염이 가장 흔하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입 주위, 입술, 구강 내 점막 등에서 발생합니다.

 

 

헤르페스 2형 증상

2형의 경우 1형 보다는 비교적 낮은 유병율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한 통계에서는 12세 이상의 인구 중 약 4,500만명이 감염되어 있는데 이는 청소년과 성인 5명 중에 1명 꼴로 해당된다고 합니다. 2형의 경우 성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성병으로 분류가 됩니다. 성기 부위에 포진이 발생하는데 통증이 비교적 심한 편입니다. 2형의 경우에도 한 번 발병하면 숙주가 죽을 때 까지 체내에 존재하게 되며 스트레스, 과로, 피로 누적 등으로 신체가 지쳐있을 때 재발병되기도 합니다.

 

 

헤르페스 치료방법

헤르페스는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형의 경우에는 컨디션이 회복되면 자연치유가 꽤 빠르지만 2형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동반하지 않으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재발하는 편차도 점점 좁아집니다. 또한 성기 주변에 수포가 생겼다가 터졌다를 반복하면서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를 통해 또다른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1형과 2형 모두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하는데요. 연고, 먹는 약, 정맥주사의 형태가 있습니다. 보통은 약국에서 아시클로버와 같은 바르는 연고를 사서 쓰는데, 해당 연고는 하루에 4시간 간격으로 발라줘야 합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4시간 마다 바르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먹는 약이 효과가 극대화 되므로 초기 증상을 보일 때 피부과 및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하루빨리 처방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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