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연봉은 얼마나 될까? 자격증 취득 방법

연말연초에 가장 바쁜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세무사입니다. 세무사란 세금과 관련된 법률을 자문, 상담, 해결해주는 직업인데요. 세금의 경우 국민의 4대 의무인 납세의 의무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그와 연관된 세무사란 직업은 미래 전망이 꾸준하게 밝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이런 세무사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자격증 취득 방법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세무사란?

각종 세금관련하여 의뢰자의 세금납부를 대신 이행해주는 세법관련 전문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세금납부대행 서비스 말고도 각종 세금관련 상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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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는 대한민국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납세의 의무와 직결된 직업으로서 매년 세무사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 고액연봉을 받는 전문직 자격증 답게 1차, 2차 시험으로 나누어지며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보통  3~4년의 준비기간을 잡아야 합니다.

 

극악의 난이도 답게 합격률은 1차 기준으로 평균 30% 내외이며 2차 합격률은 약 15%정도로 통계되고 있습니다.

 

 

세무사 시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세무사 자격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게 됩니다.

 

1차 시험

먼저 1차 시험에는 5가지 시험과목이 있습니다.

1. 재정학
2. 세법학개론(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범처벌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제조세조정에 관한법률)
3. 회계학개론
4. 상법(회사편), 민법(총칙), 행정소송법(민사소송법준용 규정포함) 중 택 1
5. 영어(공인어학성적 제출로 대체 가능)

공인영어성적

세무사 1차시험 영어성적 관련해서 일반응시자와 청각장애인 두 부류로 나뉘게 되며 각각 시험명과 합격에 필요한 커트라인 점수표입니다.

 

1차 시험 합격기준과 시험유형

1차시험의 경우 객관식 5지택일형이며, 합격기준은 과목당 100점만점 기준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점수 60점이상이어야 합니다.

 

 

2차 시험

세무사 2차 시험에는 총 4가지 과목이 있습니다.

1. 회계학 1부(재무회계, 원가회계, 관리회계)
2. 회계학 2부(세무회계)
3. 세법학 1부(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4. 세법학 2부(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지방세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중 취득세∙재산세 및 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 조세특례제한법)

 

2차 시험 합격기준과 시험유형

2차 시험의 경우 논술형으로 진행되며, 각 과목당 1문항씩 총 4문항으로 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합격기준은 과목당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며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사람 중 아래와 같이 각 호에 해당하는 사람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세무사 연봉

세무사란 세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말하며 실제 직업은 여러가지로 분류됩니다. 수습세무사, 근무세무사, 개업세무사, 세무직 공무원, 공기업 세무직 근무자 등이 있는데요.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연봉도 천차만별입니다.

 

먼저 세무사란 직업의 평균 연봉은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인 워크넷 기준으로 하위 25%는 5,018만 원, 중위 6,372만 원, 상위 25%는 7,432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통계는 재직자 30명의 자기보고에 따른 통계치이기 때문에 실제와는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수습세무사 연봉

세무사의 경우 세무사법 제12조 제6항에 세무사의 교육법령에 따라 세무사 자격 취득 후 6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수습세무사의 경우 월 평균 100만원 전후로 받게 되며 워라벨 또한 보장받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무세무사 연봉

수습기간이 끝난 세무사는 보통 세무법인 또는 세무사무소에 취직을 하게 되는데요. 이때 연봉은 3,000만 원 ~ 3,500만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연차가 쌓이게 되면 5,000만 원 이상도 받게 되며 근무세무사의 맥시멈 연봉은 7,000만 원 정도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개업세무사

말그대로 독립하여 세무사 사무실을 차린 사람을 말합니다. 대개 근무세무사를 5년정도 하고 목돈과 경험을 쌓은 뒤 개업세무사로 뛰어들게 되는데요. 개업세무사의 경우 영업과도 같기 때문에 본인의 역량+하는 만큼 연봉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1억 전후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세무직 공무원

7급과 9급 세무직 공무원 시험에서 세무사 자격증이 있다면 5%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낮은 급수의 공무원인 만큼 초봉은 매우 낮은편에 속하는데요. 9급의 경우 약 2,000만 원이며, 7급의 경우에는 약 2,300만 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7급, 9급 공무원 시험 가산점 총정리

 

공기업 세무사

공기업의 경우 노후도 어느정도 보장되고 연봉 또한 근무세무사 못지 않으며 워라벨도 보장되어 있어 밸런스가 가장 좋은데요. 연봉은 5,000만 원 전후로 시작합니다. 장점으로는 세무사 자격증만 있다면 한국토지공사의 경우 서류 전형 면제,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가산점, IBK기업은행과 같은 은행권의 경우에도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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